2017년 1월 6일 금요일

말레나 베스트컷

말레나는 말레나의 또다른 등장인물인 소년이
관찰자의 입장에서 풀어나가는 말레나이다.
마을의 모두가 뒤돌아 볼정도로 아름다운 여인 말레나.
우먼들은 질투를. 맨들은 음흉한 공상을 품고
그사람에 대한 헛소문들을 만들어낸다.
헛소문들로 한 여인의 인생 얼마나 망가질수 있는지.
그것을 얼마나 많은 상처를 받을수 있는지 보여준다.
소년이 말레나를 보면서 성에 대해. 러브에 대해 알게되는
부분을 아주 순수하게 그려내는 성장말레나처럼.
또 한편으론 객관적으로 휴먼들의 헛소문이
타인에게 큰 불행을 가져다 준다는 의미있는 말레나로 보여진다.
이 말레나는 휴먼의 허물을 꼬집고 섬세한 소년의 감정과
웃음이 있다.
간만에 좋은 말레나를 만난 기회였다.
*선경이가 뽑은 베스트 컷*
소년들이 돋보기로 개미를 죽이는 화면
  -무책임한 휴먼의 잔혹성을 보여주고
  앞으로 말레나의 인생을 복선으로 나타낸것 같았어여
시장에서 말레나에게 인사하는 아주머니들
  -거의 마지막 신.
  남편과 돌아온 말레나에게 아무도 욕하지 못하죠.
  휴먼의 얼마나 간사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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